관리자 글도 꼼꼼히 살펴보고 거래를 했으나, 말만 사기가 아니지
강제회수 당했었는데요 또 다른 회원분들에게도 피해가 갈까 해서
글 남깁니다
얼마전 리어카운트를 통해 계정을 알아보던 도중 좋은 계정을 찾아 거래를 진행했고, 제가 올린 글을 보고 연락 주신터라 선제시 7로 시작해 6.2로 서로 동의 하에 계정 거래를 진행했습니다.
다행히도 민증사진도 받았으며 이미 거래전적이 두번 있으신 분이었기에 의심없이 바로 입금해드렸고 첫날 계정 문제 조치에 대한 얘기를 하며 계정도 잘 받고 끝났습니다
여기까지면 참 좋았겠지만, 계정을 잘 사용하던 도중 아차 싶더군요
중요한 전화번호를 못 받은겁니다
저는 먼저 연락을 드려 ”sns 사용이 좀 어려워질 것 같아 전화번호를 받고싶다, 이외에도 혹시 생길 회수위험이 있으니 전화번호를 좀 받고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연락은 또 잘 안 보셔서 한참을 기다린 후 받은 연락은,
”카톡과 디코로 연락을 줘라, 연락 가능 창구가 두개나 있고 개인정보도 가지고있는데 애초에 쓰기도 전에 회수걱정할거면 계정 거래를 안 해야되는것 아니냐(?)“ 며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치셨습니다.
당연히 계정 거래 하면 회수를 걱정하는것 아닌가요? 매우 공격적인 말투였지만 저는 그럼에도 이렇게까지 거절하는거라면 사정이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전화번호 받기를 포기했습니다 말그대로 회수를 안 하시면 문제가 없기도 했구요. 그런데,
약 1주일 뒤
일이 끝나 퇴근하는 길에 연락을 확인하니 판매자님한테 연락이 왔더라구요 “계정 잘 쓰고계신가요?” 간단한 안부인사로 시작된 이 말은 큰 파장을 불러왔습니다. 타 사이트에도 제가 산 계정을 올려놓으신 판매자님은 더 큰 가격에 거래가 들어왔고(이미 저랑 거래한 이후 시점입니다) 돈의 유혹을 참지 못한 판매자님은 시세를 몰랐다는 핑계를 대며 제가 무슨 말을 하든 계좌를 부르라는 말 뿐이었고 환불 할 생각이 없던 저는 극구 부인하며 ”시세를 모르고 파셨어도 이미 파신거 아니냐 나는 다시 돌려드릴 생각이 없다”며 상황을 마무리하고싶은 생각 뿐이었죠 (애초에 리어카운트 활동내역만 봐도 첫 거래인 저보다는 시세박사셨습니다.) 제가 열심히 말하는 순간에 이미 계정은 찾았다는 연락이 왔고 전 머리가 새하얘졌습니다, 짧은 순간에 계정을 강제로 잃으니 화도 잔뜩 나더라구요, “제 의사도 없고 반대의사를 명백히 밝히는데도 불구하고 가져가시는건 회수사기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 제 말에는
“계좌 주면 돈 보내드린다니까요? 어떻게 사기가 성립합니까 돈을 기망해서 취득하고 안 돌려줬나요?“ 애초에 강제로 가져간것도 화나는데 판매자의 태도 또한 본인 사정으로 환불해야 하는 상황에 너무나도 맞지 않은 공격적이고 날카로운 태도인것이 너무 화가나 “어차피 더 얘기해봤자 계정 돌려주실 생각은 없는거 같다 동의도 없는데 일방적 회수하시는거면 내가 파는거나 다름없는 입장인데 10만원을 받겠다 (6.2만에 추가 현질해서 8.9만을 돌려주겠다고 본인 입으로 말했었습니다 사실상 +1.1만원인 상황이죠)
판매자는 이거야말로 사기라면서 웃고간다고 하고 대화판을 떳습니다,
환불하지 않은 채로요.
안그래도 사는것도 바쁜데 고소, 경찰서 방문 이 모든과정이 너무 귀찮고 복잡해 대화판을 떠난 판매자에게 충분히 많은 시간과 기회를 줬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고민해볼게요“ ”검토해볼게요“ ”심사숙고해볼게요“ “내부 회의 후 결과 알려드리겠습니다” (치와와 짖는 사진을 보내며)“님같으심 ㅋㅋ 흥분하지 마세요” (실제로 한 말들) 성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말장난을 하며 나중에 돌려준다는 말만 반복하며 계속 조롱했으며 끝내 니줄돈은 없다 나중이 준다 와 같은 말만 또 또 반복했습니다 결국 입금시간을 정하고 더는 니 혼자 정한 시간에 왜 내가 돈을 보내야되냐와 같은 말들을 할 수 없게 했습니다 약속한 당일, 돈은 또 들어오지 않았고 이미 반쯤 포기한 저는 그냥 귀찮다고 미루던 절차들을 하나둘씩 진행하며 알렸습니다
더치트와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넣고 공지하자마자 연락이 오더군요
“네 하세여ㅋㅋ 어차피 일본인이라 1도 상관없음 ㅋㅋ 넹 꺼지세용”
와 진짜 멘탈이 다 털렸지만 참고 또 참으며 모든게 끝날 때 쯤 알람이 오더군요, 더치트에서 알람이 가고 쫄은건지, 놀건 다 놀았다고 생각한건지 올린지 30분도 안돼서 입금이 됐습니다.
입금되고도 어이가 없더군요 진작 더치트를 썼어야됐나? 지금까지 농락당한 시간과 증거, 모든게 다 있는데 그분의 변명은 “연락을 못 봐서 입금이 늦었다.” 말이 됩니까? 30분 전에만 해도 꺼지라고 하던 그 채팅이 선명한데.
더치트는 원금만 돌려주면 사기글이 자동으로 내려가더군요? 저는 이 많은 과정과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저분의 만행을 알리고, 더 큰 피해자들이 없길 바라며 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미 거래하신분들 많더라구요 ㅋㅋ 언제 또 높은 가격 불렀다고 계정 회수해갈지 모르니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실명을 공개하고싶지만 또 우리나라 법으로는 사실직시 명예훼손이라고 하더라구요 참 울분이 터지지만 아이디만 공개합니다
원금만 돌려주면 된거 아니냐는 분들은 다시 한번 정독하고 오시길 바라며
마지막까지 사기꾼인 “vxch6”사기글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고 시간 없으신분들을 위해 3줄요약 해드리겠습니다.
1. 리어카운트에서 계정 거래하고 잘 사용하던 도중 더 높은 가격으로 사실 분이 있다며 강제로 계정 회수하고 환불해주겠다고 연락
2. 싫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계좌를 보내라는 말만 반복했으며 후에는 안 돌려주고 조롱과 말장난 반복
3. 더치트와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함을 공지하니 꺼지라는말과 함게 원금 송금
=결론 회수도 당하지 마시고 혹시 당하시면 긴말말고 더치트 먼저 쓰세요(추가로 글 내용 읽기에 도움되는 사진들 올려드립니다)
추가로 이름 가리며, 영구정지 증거 남깁니다
민증은 대충 저런 각도의 사진 조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카톡 닉네임
초성으로 바꾸신 상태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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